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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의 위치와 구조
유방은 기름샘이 변형된 것으로서 피부의 한 부속 기관입니다. 유방의 중추적인 부분은 젖을 분비하는 샘인 유선(乳腺, mammary gland, 젖샘)과 젖을 유두(乳頭, 젖꼭지)로 운반하는 유관(乳管, lactiferous duct 또는 mammary duct)인데, 유선은 두 번째 늑골(갈비뼈)과 여섯 번째 늑골 사이, 좌우로는 흉추(胸椎, 등뼈)와 겨드랑이 중심선 사이에 분포합니다. 유방의 기저에는 팔 운동과 가슴 운동에 관여하는 대흉근(大胸筋, 큰가슴근)이라는 삼각형의 커다란 근육이 있습니다.
유방은 크게 실질(實質)조직과 간질(間質)조직으로 나뉩니다. 실질조직은 젖을 분비하는 소엽(小葉, mammary lobule, 젖샘이 모여 있는 단위)들과 젖을 유두로 운반하는 유관(젖샘관)들로 구성되며, 간질조직이란 그 사이를 지지해 주는 결합조직, 지방, 혈관, 신경, 림프관 따위를 말합니다. 성인 여성의 유방에서는 유두를 중심으로 15~20개의 유관이 방사상으로 뻗어 각 소엽으로 연결되고, 소엽에는 유선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유관에서 발생합니다.
참고로 덧붙이면, ‘종양(tumor)’이란 신체 세포가 스스로의 분열과 성장‧사멸을 조절하는 기능에 어떤 이유로든 고장이 생겨서 과다하게 증식한 덩이를 말합니다. 종양은 양성 종양(benign tumor)과 악성 종양(malignant tumor, 암)으로 나뉘는데, 양성은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리고 전이(종양 세포가 다른 부위로 옮겨 가는 것)를 하지 않는 데 비해 악성은 성장이 빠르고 주위 조직과 다른 신체 부위로 퍼져 나가 생명까지 위협하는 수가 많습니다.

우선 암의 발생 부위에 따라 유관과 소엽 등의 실질조직에서 생기는 암과 그 밖의 간질(間質)조직에서 생기는 암으로 나뉘며,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하는 것은 암세포의 침윤(浸潤, infiltration, 인접 세포나 조직에 파고드는 것) 정도에 따라 다시 침윤성 유방암과 비침윤성 유방암(점막상피층을 벗어나지 않는 상피내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침윤성 암은 유관이나 소엽의 기저막(基底膜)을 침범한 암으로서 이미 어느 정도 진행한 상태이지만, 비침윤성 암은 자신의 본디 구역 안에 한정되어 있는 아주 초기의 암입니다. 기저막이란 상피세포, 근육세포, 내피세포 등의 바닥면과 결합조직 사이에 있는 아주 얇은 경계막을 말합니다.

■남성 유방암
여성 유방암의 1% 이하 빈도로 발생하며, 침윤성 유관암이 가장 흔합니다.
암의 통계
2016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4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17,057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 중 유방암은 남녀를 합쳐서 18,381건, 전체 암 발생의 8.5%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조(粗)발생률(해당 관찰 기간 중 대상 인구 집단에서 새롭게 발생한 환자 수. 조사망률도 산출 기준이 동일)은 36.2건입니다.
남녀의 성비는 0.004 : 1로 환자의 거의 대부분이 여자였습니다. 발생 건수는 남자가 77건, 여자는 18,304건으로 여성의 암 중 2위를 차지했습니다. 남녀를 합쳐서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34.4%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30.9%, 60대가 13.9%의 순이었습니다.

■발생기전과 위험인자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유방암의 발생에도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울러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연령 및 출산‧수유 경험, 방사선 노출, 음식물(특히 고지방식), 음주, 환경호르몬 등이 위험요인으로 지목됩니다. 또한, 한쪽 유방에 암이 있은 사람은 다른 쪽 유방에도 암이 발생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대장암이나 난소암에 걸렸던 사람이나 비만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방암 환자들에게서는 특별히 이것 때문이라고 할 원인을 찾기 어렵습니다.
■유전 요인
자신의 어머니나 자매 어느 한쪽에 유방암이 있는 사람은 둘 다 암이 없는 경우에 비해 언젠가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될 가능성이 2~3배쯤 되며, 어머니와 자매 모두 유방암 환자라면 그 위험성이 약 8~12배로 늘어난다고 알려졌습니다. 가족력 때문에 유전적 소인이 의심될 때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필요한 경우 유전자 검사 등을 고려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정기 검진을 철저히 받아야 합니다.
■호르몬 요인
경구 피임약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2배 정도로 늘린다는 보고가 있지만, 젊은 여성들의 저용량 경구 피임약은 유방암을 유발할 위험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방암 예방 차원에서 여성호르몬 제제의 무분별한 사용은 피해야 하며,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1년에 한 번 이상 자궁내막암과 유방암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연령 및 출산 · 수유 요인
■음주
■비만
■유방암과 음식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분류는 해당 지방을 구성하는 지방산의 종류에 따른 것입니다. 포화지방이란 쇠고기나 돼지고기 따위에 들어 있는 지방 성분으로, 등 푸른 생선의 것을 제외한 동물성 지방의 대부분이 이에 속하며, 불포화지방이란 대두유나 참기름, 들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과 등 푸른 생선에 함유되어 있는 지방 성분을 말합니다.
음주량이 많으면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를 보면, 폐경을 한 여성이 매일 한 잔씩 술을 마실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30% 증가한다고 합니다. 유방암에 대한 알코올의 영향은 아직 그 전모가 뚜렷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하루 한두 잔 이상의 음주는 피하는 편이 안전하며, 에스트로겐에 민감한 유방암 환자들은 더더욱 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자가 검진
이처럼 유방종양은 다른 질병과 달리 정기적인 자가검진으로 비교적 쉽게 예방할 수 있고,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와 수술이 간편하다.
자가 검진은 생리하는 여성은 매달 생리가 끝나고 5~7일 사이에 자신의 유방을 스스로 만져 혹의 유무를 확인하며, 폐경 이후 여성이나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은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 확인해야 한다.
한국 유방암학회에서는 30세 이후 여성은 매월 유방 자가 검진을 하고, 35세 이후 여성은 2년 주기로 의사의 진찰을 받으며, 40세 이후는 여성은 1~2년마다 의사의 진찰과 유방촬영을 함께 받기를 권고한다.
다음은 한국 유방건강재단에서 제시한 유방 자가 검진 3단계이다.
[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저희 병원에 치료를 받으시는 분들 대부분은 여성분들이고, 그중 많은 분들이 유방암으로 인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치료 받으시는 분들이 가장 막막해 하는 부분은 " 암에는 완치가 없다! "라는 사실입니다. 정상적인 몸으로 회복은 될 지언정 암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잠시 증식을 멈춘체 숨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신체의 면력력에 조금의 이상이 생기면 언제라도 다시 증식을 시작할 수 있으며, 다른 장기로 전이 될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암에게 한번 굴복한 신체는 항상 재발의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암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후회합니다. 하지만 이미 힘든 항암 과정을 이겨내고, 면역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에게 저희는 말합니다.
암은 치료보다 사후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올바른 사후관리를 위해서 암 재활병원의 선택은 아주 중요합니다.
상업적인 치료보다는 사후 일상적인 생활속에서 스스로 면역치료를 이어갈 수 있게끔 길을 제시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병원을 찾아서 신중하게 선택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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